karimoku

The First

The First 개발 스토리

신소재・3D 넷

노 프레셔 · 노 스트레스

……….이게?

신소재 ‘3D넷’을 봤을 때의 솔직한 감상이었다.
약 30츠 사방으로 커트 된 두께 1cm 조금 밖에 안되는 흰색 시트.
단면을 잘 보면 그래 섬유가 입체적으로 짜여 있지만 손으로 만져 푹신푹신한 것이 아니라 가로 세로로 당겨봐도 늘어나거나 줄어들지도 않는다.
착석감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안 와 닿지만, 담당자는 가슴을 핀다. 늘어나 지도 줄어들지도 않아 좋은 겁니다, 라고.

3D넷의 이러한 특성을 ’인장탄력성이 없다 = 탄력이 없다’고 표현하는 담당자야말로 에피소드 1에 등장하는 엘고노믹스의 제 1인자, A씨이다.

대학에서 연구를 거듭한 기간 동안 분야가 다른 사람들과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자동차 관계, 소재 관계, 의료관계…… .
업계는 다양하지만 공통 목적은 인체 메커니즘을 알아내는 것입니다. 3D넷도 당시 안지 얼마 안된 메이커로부터 소개 받은 소재입니다.’

그러나 ‘인장 탄력성이 없다=탄력이 없다’ 무엇이 어떻게 좋다는 것인가?

‘자주 있는 우레탄 쿠션을 상상해 보세요. 누르면 형태가 되돌아 가려고 합니다. 그것이 탄력, 바꿔 말하면 반발력.
기분 좋게 생각되지만 장시간 앉아 있으면 신체에게는 서서히 스트레스가 됩니다. 수치적으로 릴랙스감의 데이터가 감소 경향을 보입니다.’

일반적인 탄력성 소재로는 앉아있는 동안 신체는 체중과 같은 정도의 반발력을 받고 있다. 3D넷이라면 신체 곡선을 따라 유연하게 굽어지지만 신축은 안되고 비틀리 지도 않는다.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반발력이 약하기 때문에 신체에 부담이 가해지지 않는 것이다.

‘고반발도 저반발도 아닌 한없이 무반발에 가까운 상태.
노 프레셔 노 스트레스, 저희들이 지향하는 것은 그것입니다.’

앉는 사람이 기분이 좋으면 그것으로 된다.

이상 소재는 찾았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을 시트 내부에 어떻게 장착하는 가이다..

‘최대 과제는 3D넷의 텐션이 항상 이상적인 상태에서 유지되는 것입니다.’

앉은 상태에서 의자의 등받이를 눕히면
앉는 면과 등받이, 각각에 가해지는 무게가 변해간다.
무게를 받아내는 3D넷의 텐션도 그에 따라 변해야만 합니다.
그것도 자동적으로.

이 방법을 리크라이닝 기구와 병행시켜 형태를 만들기 위해서
개발, 시작품, 제조, 각 부분의 전문가가 모여 지혜를 짜냈다.

‘최종적으로는 탄력을 사용해 (내부의) 골격에 3D넷을 메단 해먹 상태로 만들었다. 그래도 도중에는 이것저것 ……’
‘(리클라이닝의) 구조가 변하면 네트 설치도 다시 (웃음)’
‘구조가 정해진 것은 좋지만 튀어나온 상태로는 상품이 될 수 없다.
등받이도 최종적으로는 가죽과 천으로 덮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지 않으면.’

개발과정을 되돌아 보며 멤버가 말하는 각자의 생각.
등받이 부분 구조는 통째로 백 패널에 수납함으로써 해결했지만, 그 패널 하나도 또한 시작품 발주에서 납품까지 3주 이상.
3년의 개발기간은 순식간이었다고 한다.

‘또 하나 착석감에는 첫인상도 중요합니다.
3D넷에 ‘퓨전’이란 소재를 겹쳐 나아가 우레탄 폼을
최저한 필요한 만큼 얇게, 얇게 둘러 쌓았다.
부드러움의 연출이라 고나 할까 맛내기 이죠.’

그래서 더 퍼스트는 앉는 순간부터 푹신해서 기분이 좋고
어떤 각도에서 리클라이닝해도 무엇인가에 둘러싸인 듯한 기분인 채
그래도 내부에 감도는 섬세하기까지 한 고집에 앉는 사람이 느끼지는 못하겠지.
그 정도로 자연스러운 감각이다.

‘그것으로 된 것이 아닌가요? 앉는 사람이 힐링되면.’

아무것도 의식하지 않아도 모르는 사이에 하루의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그런 의자를 지향했기에라며 멤버는 입을 모아 말했다.